보도자료
[보도자료] 이낙연 전 총리 SNS 메시지
<전체주의의 승리>
"한국의 양당은 전체주의의 신세계로 들어섰다. 양당은 몰락할때까지 지금 같을 것이다." 정치학자 박상훈의 탄식이 8월 19일자 경향신문에 실렸다. '전체주의의 승리'라는 칼럼이다. 요지는 이렇다.
"한국 정치는 생수 한 병만큼의 효용도 주지 못한다"고 한 소설가가 말했다. 이제는 표현을 달리해야 한다. 효용은커녕 참을 수 없는 분노 유발의 수준으로 정치가 나빠졌다. 정치를 망치는 이들을 정치인이라고 부르는 역설이 괴롭다.
견제와 균형이 없는 권력은 '전제'를 낳는다. '윤어게인'을 추종하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정신이 아니라면, '국민의 성공'이 아니라 '이재명의 성공'을 주문처럼 외는 민주당 의원들의 추종도 기이하기는 매한가지다.
전체주의는 인민을 동원한다. 그것도 아주 적극적으로 동원한다. 대중의 동원과 팬덤의 정치화야말로 전체주의자들이 선망하는 최고 경지의 지배다.
전체주의자도 민주주의를 말하고, 인민의 뜻을 존중한다. 다만 민주주의자에게 인민이 '복수의 연합체'로 이해되는 반면, 전체주의자에게 인민은 하나의 의지를 가진 '일원적 전체'다. 그래서 전체주의자들의 총회는 '하나의 옳음'만 존재해야 하는 '이단척결 대회'와 유사하다.
상대를 최고권력에 협조하지 않는 배신자,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되는 이방인, 지능이 낮은 우생학적 무능력자로 몰아세우는 것은 우연이나 실수가 아니다. 그들의 심성에서 나오는 습성이다. '배신의 아이콘', '붕어 아이큐'란 신묘한 표현까지 고안해내는 전체주의자들의 정치는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2026년 8월 20일
새미래민주당 공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