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긴급 촉구] 통일교 게이트, 이제 특검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 앞의 숙명’이다 -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 SNS 메시지
[긴급 촉구] 통일교 게이트, 이제 특검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 앞의 숙명’이다
언론으로부터 이미 게이트로 호칭되는 통일교 게이트는 단순한 종교단체 비리를 넘어서, 정치권 전반과 권력 핵심까지 깊게 파고든 전형적인 국가적 의혹 사건이 되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해소하려면 결국 답은 하나, 신속한 특검 도입뿐이다. 더 미룰 이유도, 숨길 명분도 없다.
<'특검'이 필연적 숙명이 되어버린 피할 수 없는 4개의 핵심 이유>
1. 특검 스스로가 수사 대상이 된 초유의 상황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 총재 측 변호인들과 만났다는 의혹, 그리고 4개월 동안 사건을 사실상 ‘마사지만’하며 뭉개고 있었던 실상이 드러났다. 이 정도면 특검이 수사기관이 아니라, 수사받아야 할 대상이 되었다. 특검이 흔들리면 국민의 정의감도 무너진다. 바로잡는 것은 당연하다.
2. 여야·권력 핵심을 모두 관통하는 초대형 유착 의혹
정치권 거물들, 고위 공직자들, 심지어 현 내각 낙마 1호까지 등장한 사건이 되었다. 권력의 심장부까지 닿아 있는 이 의혹은 어떤 기관도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 외부 압력과 내부 이해를 동시에 끊어낼 수 있는 구조, 결국 특검밖에 답이 없다.
3. 대통령의 초강경 발언이 사안의 중대성을 증명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단체 해산’까지 언급하며 강경 기조를 분명히 해왔다. 대통령실까지 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권력 최정점까지의 의혹 여부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대통령 스스로도 지위고하를 막론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그렇다면 특검은 너무 당연한 결론이다.
4. 제3자 추천만이 공정성을 지킬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여야가 모두 얽힌 ‘쌍방 유착’의혹이다. 제1·2당이 특검을 추천한다면? 결국 셀프 수사거나 방탄 특검일 뿐이다. 그러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말한 것처럼, 제1·2당을 뺀 제3당의 추천이나, 제3의 중립기관 추천 방식만이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이 될 것이다.
여야 모두에게 말한다. 이제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 특검에 “중독됐다”는 말까지 들었던 민주당이 특검을 피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의혹의 중심에 선 여당 역시 국민 앞에 떳떳하고 싶다면 특검을 거부할 명분이 더욱 없을 것이다. 통일교 게이트 특검은 정쟁용 카드가 아니라, 국정 신뢰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이다. 이제 정치권은 방탄과 핑계를 내려놓고, 제3자 추천을 통한 특검 출범에 즉각 응해야 한다.
민생의 위기 앞에 있는 국민은 오래 기다려 줄 시간이 없다. 진실도, 정의도 지체되면 사라질 뿐이라는 것을 반복해 보아왔다. 여야 정치권,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신속한 특검으로 이번만의 공언은 꼭 지켜야한다.
2025년 12월 12일
새미래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