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보도자료 새미래민주당 심볼

[보도자료]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 SNS 메시지

작성일자2025.05.04. 13:51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이제껏 쏟아낸 자신들의 말을 돌아보기 바란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게 다시 한 번 고언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지 말고, 즉시 후보 교체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당이 일극체제인 만큼 이재명 후보가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과 당을 위해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는 것이다.


대법원 판결 이후 이 후보와 민주당의 태도를 보면, 최소한의 공인의식도, 공당으로서의 책임감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마지막 충언을 보낸다.

그동안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무죄 추정’이라는 궁색한 논리를 무기로 삼아, 민주당과 국회, 입법권을 총동원해 지난 3년간 윤석열과 함께 나라를 분열시키고, 국민을 갈라치기하며 고통을 주기에 충분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대법 판결 이후 보여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태도는 기가 막힐 정도다.


대법원 판결을 거역하며,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을 탄핵하겠다고 나서는 행태는 히틀러 시대 친위대의 만행을 떠올리게 한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얼굴을 찢어발기는 퍼포먼스는 중국 홍위병의 폭력성을 재현한듯하다. 한 발의 총알 운운이상의 망동이다.


삼권분립 민주공화제에서 대법원의 판결을 ‘사법 쿠데타’라고 몰아붙인다. 국민들까지 방탄의 레토릭으로 동원해 또 마구잡이 탄핵에 나서려고 한다.


윤석열은 이미 두 시간 만에 해제된 계엄, 헌재의 결정으로 파면됐다. 그런데도 오직 권력과 방탄만을 위해 계엄 마케팅과 내란 프레임을 집요하게 팔아 국민의 불안을 자극하는 정당이 과연 공당이라 할 수 있는가?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민주당은 ‘민주’라는 단어를 당명에 사용할 자격조차 없다.


이재명 후보는 ‘경청투어’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가장 엄중하게 경청해야 할 대상은 법원이다. 그것도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수용해야 할 최종심인 대법원의 판결이다. 이를 무시하고 거역하면서, 도대체 어디에서 누구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것인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이제라도 광기를 멈추고, 제발 이성과 집단지성을 회복하기 바란다.


그 첫걸음은 그동안 자신들이 내뱉은 말들을 차분히 되짚어 보는 것이다.

스스로 되새겨 본다면, 그 말들이야말로 누구보다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자신들에게 필요한 충언이라는 점을 깨달을 것이다.


이는 다수의 정상적 상식과 이성을 가진 국민들의 공통된 생각이기도 하다.


2025년 5월 4일

새미래민주당 공보실